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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분노 어린 눈으로 박성준과 온유리가 찍힌 블랙박스 사진을 쳐다보다 옆에 놓여있던 협의이혼 서류를 찢어버렸다. 다음날 임원 회의를 마친 박성준은 하태영을 찾아가, 자기 사람이 되어 달라던 제안을 거절했고, 이때 인사팀 사람을 만난 나정선은 지난번 이명은(전혜진)의 말을 떠올리며 박성준은 부사장(박성근) 쪽에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깊은 고민에 빠졌던 나정선은 백화점 창립기념일 임원 행사에 참석한 후 놀라는 박성준에게 “지금 당신을 가장 괴롭게 하는 게 뭘까”라는 말과 함께 이혼 불가라는 강력한



온유리에게 발걸음을 떼면서 파국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나정선은 박성준에 대항하기 위해 블랙 소사이어티 등급 신설을 하태영에게 제안, VIP 전담팀과 마케팅팀이 TF팀으로 만나게 되는, ‘극강 대치’ 엔딩을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 장나라-이상윤-표예진-신재하가 ‘뒤엉킨 사각관계’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극중 나정선이 링거를 맞는 동안 마상우가 곁을 지키고 있는가 하면, 박성준과 온유리는 단둘만의 생일파티를 하는 장면. 초췌한 낯빛의 나정선은 옆에 앉아 졸고 있는 마상우를 살핀 후 몸을





응해줘서 고마웠다. 장나라 씨는 출연작마다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뤄가며 탄탄한 팬덤을 가진 배우인데, 이번 MC제안에 흔쾌히 나서줘서 역시 고마웠다. 둘의 고급스럽고도 맛깔스러운 진행이 이번 연기대상을 재미있게 만들어 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사진=SBS) 뉴스엔 배효주 hyo@ 지난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15, 16회 시청률은 4.9%, 7.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가구





정말 순수한 마음이 강한 친구다. 괜히 저까지 눈물을 흘릴 뻔 했다. 혼자 밖에 나가서 참기도 한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는 재밌게 놀았다. -'녹두전' 출연 계기는 무엇인가. ▶'녹두전'이라는 대본을 봤는데, 율무라는 캐릭터가 6부를 기점으로 확 변신했다. 그래서 꼭 해보고 싶다고 어필한 것 같다. -'녹두전' 율무의 카리스마가 호평을 듣고 있다.



tvN 금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월화드라마 ‘블랙독’의 주연으로 나선다. 가장 흥미로운 경쟁은 한석규와 유연석의 ‘사제 대결’이다. ‘김사부’에서 선후배 의사로 출연해 스승과 제자 같은 관계를 맺었던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내년 1월 비슷한 시기 주연 드라마를 내놓는다. 병원이 극의 배경인 점도 같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이달 초 나란히 각각 촬영에 돌입했다. ‘김사부’ 시리즈의 중심인 한석규는 안효섭, 이성경 등 새 인물들과 드라마를 채운다.





지화를 만나기 위해 자신을 왕으로 속인 도준. 그리고 모든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한 채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를 맡은 마훈은 개똥이의 고백을 거절하며 자신의 마음에도 거짓말을 했다. 개똥이가 규수가 되려고 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마훈과 개똥이의 로맨스가 시작된 12회에서도 거짓말은 계속됐다. 과꽃의 꽃말 ‘당신의 사랑이 걱정입니다’라는 부제처럼,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은 통했지만 아직 이수에 대한 사실을 말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훈과 개똥이의 로맨스는 위태로웠다. ● 13~14회, 도라지(소망) → 꽃향유(회한) 마훈과



쉽지 않았다. 직원들이 고객 관련 이야기를 하는 걸 극도로 꺼려 제도적 내용 외에 구체적 사례를 취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녹록하지 않았던 준비 과정을 밝혔다. 덧붙여 "드라마에 나오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러 분야의 VIP 서비스를 취재하며 알게 된 공통적인 내용을 토대로 상상을 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펼쳐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 5회의 관전포인트? "비밀 밝혀진다. 다양한 변주가 이루어질 것" 지난 4회 방송은 나정선(장나라)이 이현아(이청아)를 위로하고 있는 박성준을 목격하는 긴장감의



‘거짓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마훈, 이수, 도준(변우석)의 마음을 의미했다. 왕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있는 이수와 지화를 만나기 위해 자신을 왕으로 속인 도준. 그리고 모든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한 채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를 맡은 마훈은 개똥이의 고백을 거절하며 자신의 마음에도 거짓말을 했다. 개똥이가 규수가 되려고 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마훈과 개똥이의 로맨스가 시작된 12회에서도 거짓말은 계속됐다. 과꽃의 꽃말 ‘당신의 사랑이





설명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각 회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부제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즐겁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 방송. ‘블랙독’ 진학부의 다이내믹 24시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현실감을 풀장착한 진학부 완전체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의 열일모드 현장을 공개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



흥미로운 우연이다. 에디터글 / 박희아(대중문화 저널리스트) tvN '유령을 잡아라' 분노게이지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김선호의 포스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역대급 상극콤비로 불리는 문근영-김선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찰떡 같은 버디케미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입소문 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이 4일(월) 5화 방송에 앞서 극 중 고지석(김선호 분)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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