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당들은 아직도 국민적 열망과 본인들이 처해있는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고 인사권자들의 명분을 쌓아주는 일들을 스스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진짜 바보들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명분이 쌓이면 그들은 (조국처럼) 검찰개혁의 불쏘시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불.나방이 될 것이다. 스스로 정체성을 들어낸다면 인사권자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다. 고위간부 아래의 검찰조직도를 잘 모르는 국민들 입장에서도 피아식별의 구분이 쉬워지니 당연히 낙마할 가능성이 높고 혹은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나가기 전에 한번 들이박고 조직의 영웅이 되는 아름다운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어떻하나? 그렇게 하고 나가도 이제는 전관예우를 받기 힘들텐데…. 혹은 (가능성은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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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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